팬데믹 발생 후 18개월이 지나가지만 정맥 주사 외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쉬운 치료법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.
코로나 백신에 대한 기대와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뒤섞인 이 시점에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곧 상용화될 소식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사고 있다.
먹는 치료제를 개발 중인 회사는 MSD (Merck & Co Inc)와 화이자(Pfizer) 그리고 스위스 로슈사(Roche Holding AG)로 임상 3상에 들어간 상태이다.
보통 COVID-19에 감염된 후 입원한 환자의 경우 증상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 또는 항염증제를 사용한다.
이 약제들은 증상 완화에 초점을 둔 것이지 바이러스 자체를 표적으로 치료하지는 않는다.
본문에서는 상기 회사에서 개발중인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에 대해 소개하며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다.
회사명 | 화이자(Pfizer Inc) | MSD(미국 머크), 바이오테라퓨틱스 | 로슈, 아테아 |
개발 중인 약물 명칭 | PF-07321332 | molnupiravir |
AT-527 |
임상 단계 | 임상 2/3상 | 임상 3상 | 임상 3상 |
임상 대상 | 중등도 코로나19 환자 | 경증~중등도 코로나19 비입원 성인 환자 | 중등도 코로나 환자 |
투여 경로 | 경구 | 경구 | 경구 |
기전 |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주요 프로테아제 효소 활성 차단 | RNA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강력한 리보뉴클레오시드 유사체 |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바이러스 RNA 중합효소 차단 |
특징 | 저용량 리토나비르와 병용투여시 혈중 약물 지속시간 증가 | 코로나 19환자 대상으로 병원에 입원하지 않은 환자를 위한 경구용 치료제 | 코로나 19환자 대상으로 병원에 입원하지 않은 환자를 위한 경구용 치료제 |
화이자의 PF-07321332
화지자에서 경구용 약물치료를 개발 중이다.
현재 피보탈(pivotal) 2/3 임상 시험 진행 중으로 코로나 감염환자 대상, 입원을 하지 않았거나 입원 또는 사망할 수 있는 중증 질환 대상으로 진행한다.
이 약물은 리토나비르와 함께 또는 위약을 5일간 12시간마다 경구 투여를 한다.
PF-07321332는 바이러스 복제 시 필요한 프로테아제 효소 활성을 차단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.
화이자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약물치료제는 국내에서도 임상 시험이 진행된다.
임상은 총 3개의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다.
첫 번째 임상은 국내에서는 22명 모집 예정으로 칠곡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다.
두 번째 임상은 비입원 유증상 성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14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부산대병원, 서울의료원, 보라매병원, 전남대병원,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진행된다.
세 번째 임상은 두 유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으로 두 번째 임상 기관에서 동일하게 진행된다.
MSD, 바이오 테라퓨틱스의 몰누피라비르(molnupiravir)
MSD(미국 머크사)는 리지백 바이오 테라퓨틱스(Ridgeback Biotherapeutics)와 몰누피라비르(molnupiravir, MK-4482/EIDD-2801)를 개발 중이다.
현재 MOVe-AHEAD 이름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에 있다.
몰누피라비르는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포함해서 여러 RNA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강력한 리보뉴클레오시드 유사체의 경구용 약물이다.
이 임상은 글로벌 임상으로 약 13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집되어 5일 동안 12시간마다 경구 투여하는 몰누피라비르 800mg 투여군 또는 위약군으로 나뉠 예정이다.
MSD는 미국 식품의약국(FDA)에 긴급 사용승인을 다음 달 신청할 계획이다.
빠르면 연 말즘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.
미국은 170만 명분을 사기로 하고 예상으로 드는 돈이 1조 4000억 원을 계획하고 있다.
한국은 360억 원을 준비했으나 4만 명분이 안 되는 비용이다.
로슈, 아테아의 AT-527
로슈는 아테아와 AT-527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.
AT-527의 기전은 RNA 합성효소를 저해하는 것이다.
RNA 합성효소란 RdRp(RNA dependent RNA polymerase)를 가리키며, 바이러스가 RNA를 복제하는데 필수적인 효소이다.
AT-527은 원래 C형 간염(HCV)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었다.
그러다 팬더믹 상황에서 AT-527의 적응증을 코로나 19로 넓힌 것이다.
AT-527의 특이점은 미국 식품의약국(FDA)에서 최초로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인 길리어드의 ‘베클루리(Veklury, remdesivir)’와 유사한 기전을 가졌다.
차별점으로는 베클루리는 정맥주사인 반면 AT-527은 경구용 치료제로 편의성과 환자의 복약순응도(compliance)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.
또한, 이 치료제는 저분자 DAA 제조공정을 통해 치료에 필요한 만큼만 생산할 수 있는 점을 지녔다.
AT-527이 상용화된다면 코로나 환자의 조기 치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.
또한 감염에 따른 증상 악화를 줄일 수 있어 사망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마치면서
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으로 막대한 피해와 함께 의료계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처해있다.
현재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한창이지만 코로나 감염 환자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.
다행히 다국적 제약회사인 미국 MSD (Merck & Co Inc)와 화이자(Pfizer) 그리고 스위스 로슈사(Roche Holding AG)에서 환자의 편의성과 의료계의 서비스 부담을 줄여 줄 경구용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.
각 회사에서 유효성과 더불어 안전성이 보장된 치료제들의 성공적인 치료제 개발을 기원한다.
사람들마다 생활습관과 대사활동이 모두 다르며 추천하는 사항이 모두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.
따라서 독자들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며 이에 대한 결과는 독자 자신의 책임임을 밝혀드린다.
현재 질환을 앓고 있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추천하는 식이요법, 영양요법과 더불어 치료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강력히 추천드린다.
면역력이 특히 중요한 이 시점에 독자분들은 다음 글들과 함께 필자의 글을 정주행을 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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